● 질문의 중요성
세일즈 및 퍼실리테이션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에 심재우 대표는 어떤 업무 분야에서든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할 때도 질문을 먼저 다루며 또 트렌드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질문 트레이닝 교육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회의를 하면 아무도 발언을 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그것은 착각입니다. 창의성은 어느 날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을 생각해야 하죠. 하지만 시간이 많다고 해서 창의성이 발현되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일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일즈는 세일즈맨보다 고객이 더 많이 이야기를 할 때 성공합니다. 물건을 팔려고 하면 실패하죠. 고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마음이 첫 번째고 다음으로 세일즈맨이 듣고 싶은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정교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하는 해결책
인류의 틈에 인공지능이 대량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가 점점 가까워지며 우려와 두려움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하지만 심재우 대표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인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기획이나 상담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갖추어야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될까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공부하는 적극적인 움직임도 필요하죠. 길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더불어 심재우 대표는 융합과 상생을 강조했다. 기존의 것을 통합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융합과 서로 돕는 상생. 둘 다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었다. 그래서 심재우 대표의 이야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비주얼 씽킹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심재우 대표를 환한 웃음을 보았을 때 문득 놓치고 있던 사실 하나가 떠올랐다. 기우제는, 기우제를 지내는 사람만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비옥한 곳을 떠나서 척박한 땅에 있는 비즈니스 현장으로 사람들을 찾아가서 함께 기우제를 지내는 심재우 대표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profile(프로필)
Marquis Who’s Who 2016 세계인명사전에 “인셀랩 비즈니스 능력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등재되었으며, 이로서 인셀랩 HR 솔루션이 전 세계 공식적인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대한민국 산업대상 서비스혁신대상”과 “2016년 글로벌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GE에서 8년간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에서 일하며,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가장 많이 성공시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0년 전 기준으로 매년 수 백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세일즈 분야의 전문가였다. 매년 3~4개월은 미국 본사와 일본, 유럽 등을 다니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다.
미국 허스웨이트 스핀셀링 마스터트레이너, 아주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설계 및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는 8년간 B2B 마케팅, 세일즈, 기획, 프로젝트 매니징, 기술개발, 교육 등의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였다.
타운미팅-CAP-액션러닝 마스터코치, 아주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기업의 채용면접관과 학교의 입학사정관에게 면접기술을 교육하고, 신입사원 대상의 교육 노하우와 경험으로 초일류기업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명품취업 준비생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29권의 저서와 35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으로 다국적기업과 대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GE방식의 ‘세일즈’, ‘질문 스킬’,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제안서 작성’, ‘코칭’, ‘협상’, ‘창의력과 문제해결’, ‘강의 기법’, ‘회의 퍼실리테이션 스킬’, ‘변화관리 및 변화리더십’, ‘NPS’, ‘인재육성 리더십 파이프라인’ 등에 관한 교육컨설팅 및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는 에스비컨설팅 대표이다.